동자 아랬부분
홍로상단 원하는 결과지 마다 결실된 사진을 원하였으나 잘 표현되지 못하였습니다.
강풍속의 적과/ 태풍급
5월28일 오후부터 예고된 천둥 번개 우박주의 일기예보가 요란스러운 가운데 외부인력이 적과하고 남은 최상단 홍로적과가 급하여 강풍을 무릅쓰고 오전만 작업하였습니다. 매우 큰 우박이 우리지역에 집중된다 하니 적과중에도 우박 맞으면 헛일이 될까 걱정하며 될수 있으면 과대지와 잎이 가려진 밑부분으로 과일을 남기게 됩니다.
올해는 유난스런 저온피해로 홍로 1번과는 100% 냉해를 입어 중심과가 없거나 있어도 돋보이지 않고 꼭지만 짧아 거의 따내는 대상이 됩니다. 보기 좋은 큰 모자쓴 과일은 보기 힘듭니다.
위 사진과 같이 꽃받침 경계부분이 벌레 가해처럼 보이는 부분은 과일이 커지며 점점 확대되어 흠과가 됩니다.
적과가 늦어지며 보이기 시작하여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도 냉해증상이 있는 과일은 제거토록 우리말 외국어 썩어가며 설명하여 잘 알아 들은듯 하였으나 작업의 특성상 재배자가 하듯이는 않되지요, 그나마 아직까지는 냉해피해가 많았던 어느해 보다는 많지않아 다행입니다.
온난화가 되며 몇년전 홍로 상단의 노린재 피해를 많이 본후부터 낙화후 방제부터 노린재 약제를 넣다보니 본밭은 3차방제 현재 3회나 넣게되어 잦은비를 감안하여도 좀 심하였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잦은 노린재 전용약제와, 키가 큰 우리나무의 높이로 인해 SS rpm을 2300 이상으로하였더니 최상단 과실도 현재까지는 노린재 피해가 거의 없습니다.
앞으로도 노린재 방재는 계속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인공수분이 힘들어 자가수분 품종인 홍로는 꽃가루 수정을 하지 않았으나 정상과가 아닌 위 사진의 냉해피해 과일도 단면을 잘라 수정 씨았을 확인하여 보니 평균 6~8개 정도는 수정되어 후기낙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부사품종은 확인하여 보지 않았으나 냉해로 인하여 상단의 과일이 더 충실 한바, 하단에만 꽃가루 수정 한것을 감안하면 인공수분의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더구나 화상병은 곤충으로 인한 꽃가루에도 전염요인이 되니까 내년에는 사용을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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