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적과와 도장지 정리

멋멋쟁이 2021. 7. 18. 16:00

장마기간중 적과와 도장지 정리

 

심한 냉해로 뒤늦게 나타나는 동록과 적과시 낙과와 부딪치거나 사다리 작업중 상처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과일이 많습니다.

 

장마와 폭염속 작업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날이 많아 비가 없는시간중 이른 아침이나 해가진 저녁시간에 틈을 내어 끝도없는 적과작업을 하는도중 홍로품종은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월말 전후하여 낙과방지제와 황산가리 관주와 다른 일정들이 많아 적과와 동시 도장지 정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나름 최대한 공기와 햇빛을 고려하여 작업하고 있으나 작업후 지나온 곳을 보니 자른 가지가 아주 적습니다.

 기온이 더 오르며 있을 일소와  과일의 크기가 염려되어 과감하게 자르지 못한 때문입니다. 

 모양이 곱지 못하고 색이 많이 나는 사과들은 과심곰팡이라 보이는 대로 따 버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병과가 아니여도 조금씩 색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금년 홍로는 일번과가 거의 없을 정도로 냉해를 입었으나 수술이 다 녹아도 수정이 되는 홍로의 특성상 과일이 너무 많이 달려 잘 크지가 않습니다. 

 지금은 지켜 보는밖에 어쩔수 없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나노 골드  (0) 2021.09.25
홍로 착색상태  (0) 2021.08.15
장마  (0) 2021.07.07
2차 적과  (0) 2021.06.30
아미노산ㆍ칼슘ㆍ미생물  (0)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