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마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장마대비
일주일째 비가 내리고, 앞으로도 4~5일 정도 더 올것 같습니다.
보호제는 완벽하지는 못하여도 그럭저럭 장마 직전과 도중 비가 그친 틈새에 살포하여 큰 걱정은 없습니다.
이번에는 비싼 응애약이 들어간 터에 살포 당일부터 비가 많이와 효과가 아리송 합니다.
비와 구름이 많고 고온다습하여 갈색반점병과 점무늬낙엽병이 걱정됩니다. 본밭은 1,000여주 가까이 되는 나무를 살펴 보아도 아직까지는 특이한 점이 없으며, 전년도 후반기에 상단잎이 조금 떨어진점이 우려되어 5월말경 점무늬 전용약제를 별도살포 한 효과를 믿으나 아직은 본격출현될 시기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찰 예정입니다.
구산리 밭은 수년간 무늬병으로 고생하여 관리에 더욱 신경쓰고 있으나 2년전부터 반점낙엽병 전용약제로 효과를 보아 올해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징후가 없으나 1그루만 증세가 있어 비로 인하여 방제는 불가하여 잎에 힘이라도 실어주려 황산마그네슘 조금을 뿌려주었습니다. 틈새가 나면 항생제인 전용약제를 저항성 무시하고 한번더 뿌려줄 예정입니다.
황산마그네슘은 청송GAP에서 공동구매하여 1포를 보관하고 있으나 착색제로 사용되는 칼리와의 길항작용과 사과의 품위등을 고려하여 사용시기와, 잎의 색상과 수세를 보아가며 신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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