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전정-가지생장의 원칙
1. 착생위치가 같고 분지각도, 길이, 세력이 같은 가지는 같은 세력으로 자랍니다.
- 차지(車枝)는 수레바퀴처럼 같은위치에 붙은 가지를 말하며 두개이상 같이 있으면 그 부위의 세력이 강하게 됩니다.
- M9의 경우에도 성목기에는 측지간격을 한뼘정도(20~25cm) 뛰웁니다. 이 경우 측지의 배치는 60도~90도 나선형 배치를 전제로 합니다.
2. 동일한 조건이면 분지각도가 좁은 가지가 더 강하게 자랍니다. 따라서 구성할 수형과 세력을 감안하여 적절한 유인을 하여야 합니다.
3. 분지각이 같으면 원줄기에 높게 부착돤 가지가 더 강하게 자랍니다.
- 광환경 조건 및 정부우세성에 의한 양분공급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기부의 가지보다 생장이 왕성합니다.
- 수형구조로 볼 때 방추형(피라미드형)등을 기본으로하는 이유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단의 묵은가지를 갱신 할 때 일정기간 도장지를 이용 분지각을 다소 좁게하여 활용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 수형구성기간은 대체로 하단측지의 끝은 상향하고 상단측지는 위로 갈수록 더 하향으로 유인합니다.
* 초밀식 재배에서도 상하 측지의 세력조정은 가지의 굵기 길이와 더불어 분지각으로 세력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
4. 같은 조건이면 굵은 가지기 더 강하게 자랍니다.
- 굵은가지는 양분이동 통로인 도관조직이 크기 때문에 세력이 더 왕성합니다.
- 굵은가지는 기부의 굵기에 따라 측지전체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재식거리를 감안하여 유인 또는 측지내 가지대체로 거리유지를 하며 부득이 하면 가지갱신을 합니다.
5. 원줄기에 가까이 부착된 가지가 멀리 부착된 가지보다 강하게 자랍니다.
- 유인된 측지에 정부우세성 및 양분분배 특성상 원줄기에 가까운 기부의 가지가 더 생장이 왕성합니다.
- 오래된 측지의 갱신 및 대체지 육성에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