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착색 잎소제

멋멋쟁이 2024. 8. 13. 20:43

홍로

최상단 착색상태
중딘 착색상태



홍로 착색

10여년생 홍로나무는 키도 크고 울창하여 최상단과 중단의 착색상태가 차이가 많습니다,

금년은 사과농사 이래 너무 많이 착과하여 적과에 많은 인력을 동원하고도 2~3개이상 달린 사과가 많습니다,

사과의 착색은 기본적으로 적당한 영양소 관리와 태양의 힘에의한 탄소동화 작용적당한 물 관리가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까지 좋으려면 적당한 일교차와 좋은 아미노산(생장용,꽃눈형성 및 착색도움용) 투여와 황산가리 수관하살포 및 수용성 인산가리의 수관하 또는 옆면시비가 되겠습니다. 최종은 태양을 가린 잎의소제와 하단 반사필름 설치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마음이 급하여 비싼 착색제도 사용하여보고 때로는 대형공판장에서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들은 이상한 처방도 따라하였으나 기본을 벗어난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도 벌써 턴저병이 발생하여 시간나는대로 상단위주로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오랜 장마에 비하여 다행히 비가 적어 현재는 탄저감염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한 강우와 판애시기에 따른 침투성 약제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못하니 염소 또는 유황계 보호제 위주로 관리하여야 겠습니다.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은 좀 힘들어도 직접 제거하는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