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 5개월째 끝과 시작입니다.

 

마른가지 자른후 모습 다행히 완전히 둘르지 않았습니다.

 

치료제 투여직전 모습

이 부분은 과거 치료했던 부분중 일부(우측)는 균이 약화되며 저항체가 형성 되었으나 중심부분의 뷰족한 치료부분이 아래 가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동고 처치용 끌개와 기구소독용 에탄올과 치료약제(EBI+발리다마이신계)

 

예년보다 이른 23년 12월부터 시작한 전정작업이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하며 질긴X이 이긴다를 올해도 외쳐봅니다. 

요즈음은 명목은 전정작업이나 동고병 처치가 상당시간을 차지하다보니 사과수확후 반년 가까이 전정을 하고 있으나 

지금의 가지마름병의 전파속도는 이렿게 라도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답답한 마음에 나무경신을 고려도 하지만 주어진 여건과, 유목의 경우도 전파속도는 조금의 차이라고 보며 유목이 발병시 경신의 용이함은 있으나 그외는 동고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럴때 박사들과 농약회사들이 좀 시원한 해결책을 내 놓을수 없을까요

전정끝과 동시에 새로 발생한 동고와 흡지, 잡초제거등 새로운 시작이 끝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