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상태와 냉해비교 자료

 20년4월18일 현재 홍로 개화상태

 전년도 자료사진(116페이지 등:09년4월26일 및 28일)에서 26일 중심화 만개, 28일 전체 만개였으나 금년도 현재 상태로는 8~10일후 전년도 개화에 훨씬 못 미칠것 같습니다. 그나마 부사꽃이 거의 전멸에 가까운데 비하여 홍로는 심한 냉해로 인하여 품질은 떨어지드라도 일부 결실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4일후부터 며칠간(3일 이상) 0~-1도의 저온이 예보되어 있어 그마저도 전망이 흐립니다.

 기상이변이 갈수록 심하여 지는 때에 보험제도 마저 농민에게 불리하게 바꾼 개정을 인정한 부처와, 종합보험 마저 한해를 쉬고 일반보험을 앞서서 권유한 대행기관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삼봉산 농원은 종합보험에 든 것으로 위안을 삼을까 합니다.

 냉해가 그렇게 심하여도 민들레는 꿋꿋하게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사과꽃 개화시 수정벌들이 민들레꽃으로 분산된다 하여 예초기로 제거하기도 하지만 수년간 관찰한 바로는 시간대에 따라 벌들이 머무는 곳이 다르고 향기는 진하지 않아도 밭으로의 유인효과도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곳에 있는 머구밭입니다. 일이 바빠서 나물로 할 여유가 없습니다.

 해마다 4월17일 전후로 1차방제 직전 따 오던 두릅이 올해는 아직 순이 크지 않습니다.

 해마다 쓸 만큼의 양을 생산하던 매실도 올해는 수정이 많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복숭아 한그루/ 올해는 가지도 정리를 많이 하였는데 개화는 하였으나 냉해 여부는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