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수유 마을

멋멋쟁이 2020. 3. 26. 19:58

 

 

 

 

 

 

 

 

 

 

 

 

 

 

 

 

 아래 사과나무는 24일경 본밭 홍로 꽃망울 상태로 기온이 많이 올라 제법 커졌으나,  봄비가 오고, 저온이 오락가락 하면서 꽃을 피우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 봅니다.

 

산수유 마을


 오늘은 본밭 300평 정도 남은 부사 상단전정을 오전에 열심히 하고 오후 우체국 택배 시간 맞추어 발송후 비가 곧 올 날씨에 전동사다리차를 운행하기도 애매하여 인근 의성 사곡면 화전리 일대 산수유 마을방향으로 돌아 왔습니다.

 전정작업에 바빠 사과나무 외에는 돌아 볼 틈이 없는 동안 매실, 산수유는 만발 하였고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도 없어 금년농사가 걱정인데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밭은 어떻게 작업을 하셨는지 겨울동안 비닐 안에서 자란 마늘싹을 뽑아올려 푸른 들판으로 잘 키웟습니다.

 층층나무과인 산수유는 사포닌, 유기산 등 좋은 성분으로 자양강정 등 한약제로 쓰인답니다.

 해마다 산수유 마을에서 축제를 하여 왔으나 올해는 지나가기도 미안 할 정도로 조용하였습니다.

 산수유와 마늘농사가 잘 되어 농가들의 소득이 많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