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과병해/흰무늬병(白斑病)
멋멋쟁이
2020. 2. 16. 11:15
백반병
1. 병 징
처음에는 잎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점차 진전되면서 회갈색 또는 병반으로 확대됩니다.
오래된 병반상에서는 흑색의 돌기(병자각 및 자낭각)가 형성되며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합니다.
2. 병원균
이 병원균은 국내에서 동정이 완전히 된 균은 아닙니다. 이 병원균은 자낭포자와 병포자를 형성하며 자낭각은 흑갈색의 구형 내지 편구형이고 자낭은 원통상입니다. 자낭포자는 양쪽 끝이 가는 6세포로 되어 있으며, 병포자는 무색 난형 내지 타원형의 단세포입니다.
3. 발생생태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8월 안성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그 피해는 매우 경미합니다. 안성지역의 발병율은 0.1% 이하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병원균은 주로 이병엽의 병반상에서 병자각 또는 자낭각 형태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우라나라에서는 안성지역 일부 포장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발병이 확인되지 않고, 상세한 발생장소도 조사된바 없습니다.
4. 방 제
◎ 병 발생이 심하지 않아 별도의 방제대책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며, 일반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방제와 동시에 방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