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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착색 변화

멋멋쟁이 2019. 10. 21. 20:14

 착색이 잘 되라고 하단에 필름이 깔려 있습니다, 사과는 꼭지 반대쪽 입부분에 연분홍 진달래꽃 문양이 나와야 최상이지요

 멀리 천천리 본마을이 보입니다. 해발400여 미터

 앞산은 독수리가 날개를 편 모양인 작은 삼봉산입니다.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

 같은 조건인데도 제대로 잘 익어가는 나무

 색이 진합니다.


 부사 상단 잎소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사과의 생육중에 잎에서 생성된 뿌리성장 호르몬과 같이 내려간 아부시스산이 뿌리에 축적되어 뿌리기능을 제한 하면서 잎에 필요한 물과 영양분등을 제한하면서 잎의 기능이 떨어져 낙옆이 지며 붉은색이 더 진하게 됩니다

이때쯤에는 앞뒤 산에 단풍이 물들고 논에 나락도 한층 누렇게 익어 빠른농가는 수확도 하지요

하루하루 주위의 단풍을 관찰하며 사과의 착색을 분석합니다.

 금년은 아직 정확하지는 않으나 잦은 장마등으로 단풍이 좀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우리농원은 착색에 필요한 조건 모든걸 잘 준비하였다고 보며 며칠후 상강을 전후하여 서리가 두어번 오면 사과속에 꿀이 박히며 신맛이 줄어들고 청송사과 특유의 숙성된 명품사과 맛이 나겠지요.

  사과속의 꿀은 모든지역의 사과에 생성되는것이 아니며 청송등 일교차가 심하고 고지대에서 주로 발현됨니다.


밀병 [   

  • 사과 과실의 과심과 과육의 일부가 물이 스며든 것처럼 나타나는 증상. 딜리셔스계, 후지, 홍옥, 인도 따위의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며, 심하면 과육이 무르고 썩는다. 과실 내 소르비톨의 축적이 이 증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을 보이는 부분은 단맛이 강해 이러한 사과를 꿀사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전의 정의에 의하면 위와 같으나 [병을 호리 병으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위의 증상이 균에의한 병증이 아닌 생리현상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서양에서는 water core라 표시하지요

청송사과는 위와같은 사유로 장기보관시 세심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요즈음은 냉동보관 처리시 스마트처리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처리초기 1개월 정도 사과호흡에 의한 이산화탄소 제거를 위한 통풍조절에만 주의하면 다음해 여름까지도 싱싱한 사과로 보관이 된답니다. 그러나 실제는 각 농장의 사과상태를 잘 파악하여 보관기간을 정하여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