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0일 현재 전정 상태
오늘 오전 본밭(2,600평) 사과나무 걸어 다니면서 하는 하단부 전정을 완료 하였습니다. 구산 밭(800평)은 하단 만 이제 시작이므로 전체 진도는 절반 정도 하였다고 봅니다.
요즈음은 겨울철 비도 잦고 조금 무리하면 팔 관절이 아파 자주 쉬어 가면서 하다보니 거북이 전정이 됩니다. 가끔 마구 자르는 사고만 치지 않으면 소울이 엄마가 도포제 바르기와 결과지 정리 등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날씨도 따뜻해 지면서 속도를 올려 3월 말까지는 완료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에 갑자기 급증 하였다고 뉴스가 계속 나오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국민들 모두가 조심하여 이 어려움을 잘 이겨 냈으면 합니다.
오후에 사과 택배 보내고 짜투리 시간에 사과나무 열간에 쌓인 낙엽을 태워 보았습니다. 작년 수확기까지 잎에 특별한 병징은 거의 없는 편이였으나 바람도 잔잔 하여서 임야와 거리가 먼 안전한 곳에서 일부 태워 보았으나 시간이 많이 걸려 효율적이지 못하였습니다.
본밭 대부분 나무는 심은 해까지 9년차에 들면서 위 사진처럼 측지도 굵어지고 결과지도 길어져 생육기 햇빛 투광이 염려될 정도입니다. 올해는 도장성 가지를 조금 일찍 제거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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